제도혁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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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혁명당 (Partido Revolucionario Institucional, PRI)는 1929년과 2000년 사이 헤게모니적 권력을 가지고 멕시코 정계에 군림한 정당이다. 제도혁명당은 이 기간 동안 빠짐없이 여당 자리를 유지했다. 이후 2000년 국민행동당의 비센테 폭스 대통령 후보에 패배를 당해 여당 자리를 잃게 된다.
현재 당수는 마리아노 팔라시오스 알코세르 (Mariano Palacios Alcocer)이며 서기는 로사리오 그린(Rosario Green)이다. 제도혁명당은 국제사회주의 회원이다.
1989년 당시 제도혁명당은 32개 연방 주를 통치하고 있었으나 현재 이는 17개로 줄어들었다.
제도혁명당의 통치 중 선거에는 많은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제도혁명당이 원하는 선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당의 주도하에 부정 부패와 투표자에 대한 폭력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1990년, 페루의 우파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는 제도혁명당 치하의 멕시코 국가를 "완벽한 독재"라고 불렀다.
제도혁명당은 2006년 7월 2일 선거 까지 국회의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선거 이후 제3당을 전락했다. 이로서 19세기 중후반동안 막강한 권력을 누렸던 제도혁명당의 독점적 통치는 크게 약화되었다.
[편집] 바깥 고리
- http://www.pri.org.mx 공식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