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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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光復軍)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도로 1940년 9월 17일 중국의 충칭에서 조직된 항일무장단체이다. 1940년 충칭에서 한국광복군총사령부의 성립전례와 함께 발족되었다.
1941년 12월 9일 태평양 전쟁의 발발과 함께 임시정부의 이름으로 대일본제국에 대한 선전포고를 하였으며, 좌우합작이 이루어져 1942년 7월 김원봉계의 조선의용군을 광복군의 이름으로 흡수했다.
광복군의 지휘권은 중국의 국민당 정부에 맡겨져 있었으나 1944년 8월 임시정부 통수부로 되돌아왔다. 광복 직전 국내 상륙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8월 15일 광복이 너무 일찍 찾아옴으로 인해 서울을 광복군의 힘으로 해방시키겠다던 김구의 계획은 무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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