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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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골(Googol)은 10의 100제곱을 가리키는 숫자이다. 즉, 1 뒤에 0이 백 개 달린 수이다. 이 수의 이름은 1938년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스 카스너(Edward Kasner)의 9살짜리 조카 밀턴 시로타(Milton Sirotta)에 의해 지어졌다. 카스너는 이 개념을 저서 수학과 상상(Mathematics and the Imagination)에 수록했다.
이 수의 학문적인 중요성은 그리 크지 않고, 다만 주로 수학 수업에서 거론될 뿐이다. 카스너는 이 수를 매우 큰 수와 무한대의 차이를 보이기 위해 고안했다. 구골은 실제로 우주의 모든 원자의 수보다 많은 상당히 큰 수임에도 불구하고 십진법 표기법으로 쓰기는 매우 쉽다. 즉,
- 1 googol = 10100 = 1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000.
구골플렉스(googolplex)는 10의 google제곱이다. (1 googolplex = 10googol)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Google)은 이 숫자의 이름을 딴 것이다.
[편집] 참고 문헌
- Kasner, Edward & Newman, James Roy Mathematics and the Imagination (New York, NY, USA: Simon and Schuster, 1967; Dover Pubns, April 2001; London: Penguin, 1940, ISBN 0486417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