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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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Matthaeus) 또는 마태오는 사도며, 특히 열두제자중 한명이다. 마태오 복음서를 썼으며, 가톨릭에서 지정한 축일은 9월 21일이다.
마태오는 원래 가파르나움에서 로마제국을 위해 세금을 걷는 세리였으나,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아마도 그는 갈릴리 태생인 듯 보이며 레위 지파 사람이었다. 또한 그는 60-90년 사이에 기술된 마태오 복음서의 저자이며, 아람어로 기록하고 동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
전승에 따르면 마태오는 유대를 순회하며 전도하다가 동방으로 갔으며, 로마 순교록에는 그가 에티오피아에서 순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전승에 의하면 페르시아에서 순교했다고도 한다.
가톨릭에서는 은행원과 장부 기장자의 수호 성인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