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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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1534년 6월 23일 ~ 1582년 6월 21일)는 일본의 군인이자, 정치가이다.
[편집] 생애
1549년 그가 아버지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의 뒤를 이어 오와리 국(尾張國)의 태수가 되었다. 당시 사람들은 그에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노부나가가 오와리 국안의 경쟁자들을 정복하면서(1560년), 사람들은 그의 군인으로서의 가치를 알아보게 되었다. 1570년부터 1580년까지 천태종, 잇코 종등의 불교 종파들이 반란을 일으키는등 반항하자,군대의 힘과 사찰의 재산몰수정책으로 진압한다. 이러한 경험으로 불교가 자신의 정치적 위협세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노부나가는 로마 가톨릭을 보호하여 불교를 견제하였다. 물론, 이러한 親 가톨릭 정책은 외부세력인 그리스도교를 통해 내부의 적을 견제한 것으로, 노부나가 자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의 이러한 내부 정리 작업은 일본의 역사가 센고쿠 시대(戰國時代)에서 통일시대로 가는 열쇠를 열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1582년 가신인 아케치 미쓰히데[明智光秀]의 반란당시 저항하다가,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자살하였다.
[편집] 지도력
오다 노부나가는 뛰어난 전략가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신식무기(소총)도입과 그에 따른 전술체제의 혁신
- 철저한 실력위주의 인제 관리
- 소수의 엘리트 체제 확립
- 직업군인제를 적극 활용
-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온 부하에게 큰 상을 주는 정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