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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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델로는 보드 게임의 한 종류이다. 리버시 라고도 불린다. 두명이 가로 세로 8칸의 오델로 판 위에서 한쪽은 검은색, 다른 한쪽은 흰색인 돌을 번갈아 놓으며 진행된다.
[편집] 기원
오델로의 기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19세기의 유럽에 어떤 사람이 '리버시'를 만들었고 게임 개발사로 유명한 독일의 'Ravensburger' 가 1898년에 첫 타이틀을 내놓았다.
하세가와 고로(長谷川五郎)가 1970년에 일본에서 현대식 룰을 만들었다. ('리버시'라는 게임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하나인 오셀로에서 이름을 따왔다.
[편집] 규칙
- 처음에 판 가운데에 사각형으로 엇갈리게 배치된 돌 4개를 놓고 시작한다.
- 돌은 반드시 상대방 돌을 양쪽에서 포위하여 잡을 수 있는 곳에 놓아야 한다.
- 돌을 놓을 곳이 없는 경우에는 차례가 자동적으로 상대방에게 넘어가게 된다.
- 양쪽 모두 더 이상 돌을 놓을 수 없게 되면 (보통의 경우 판이 가득 차면) 게임이 끝나게 된다.
- 게임이 끝났을 때 돌이 많이 있는 플레이어가 승자가 된다.
- 돌의 개수가 같다면 무승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