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SARS)은 2001년 11월에 중국 광동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전염병으로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비정형 폐렴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사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편집] 치사율
치사율은 약 10퍼센트로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보다는 훨씬 높지만 4천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지난 1918년 독감 만큼 높지는 않다. 또 WHO 관계자들은 이 괴질의 원인이 통제가 훨씬 쉬운 독감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