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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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車範根 1953년 5월 22일 - )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다. 80년대 독일 분데리스리가에서 활약하여 지금까지 아시아 출신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도 불린다. 현재 K-리그 수원 삼성 팀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태어났다. 한편 그의 아들 차두리 또한,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했고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동중이다.
[편집] 국가 대표
1971년 청소년 대표로 발탁된 이후, 1년 후인 1972년 당시 최연소의 나이로 국가 대표팀에 발탁된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대통령배 국제 축구 대회 말레이시아 전에서 1-4로 뒤지고 있을 때,7분 동안 해트트릭을 넣어서 동점을 만든 것은 유명하며, 특히 한일 정기전마다 눈부시게 활약하였다.
국가 대표로 127경기에 출전하여 55골을 넣었다. A매치 55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기록이기도 하다.
[편집] 유럽으로
1978년 12월 당시 최고의 축구 리그였던 독일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로 이적한다. 그러나 일년도 채 되지 않아 명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스카웃 된다. 스카웃 후 곧바로 1979/1980 시즌에 팀을 UEFA컵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는다.
1983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이적하며, 1988년 다시 한번 UEFA컵을 거머쥔다.
당시까지 리그 외국인 선수로 최고인 308게임동안 98골을 득점하는 기록을 남기고 1989년 은퇴한다.
[편집] 감독 생활
1991년부터 1994년까지 K-리그의 울산 현대의 감독을 맡았다. 1997년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하지만 FIFA 월드컵 1998에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게 0-5로 참패하고 나서 감독직을 사퇴했다. 그 후 18개월 동안 중국 선전 핑안의 감독을 맡았다.
2002년 월드컵 때 문화방송의 해설을 맡았다. 2003년 말에 수원 삼성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2006년에도 역시 문화방송에서 월드컵 경기 해설을 그의 아들 차두리와 같이 맡고 있다.
전 임 박종환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1997년 1월 - 1998년 6월 22일 |
후 임 허정무 |